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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P2033

[2026.01.06, 코리아헬스로그] “대학 졸업을 위해…복막투석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 2026-01-06
  • 조회 52

[우리의 내일, 대만 신장에서 보다③]대만환우연맹 우헝라이 이사장
대만 복막투석신장환우회도 이끌어…"경험과 정보 얼마든지 공유"

대만 환우연맹과 복막투석신장환우회를 이끌고 있는 우헝라이 이사장

 

21살 대학교 교정에서 한창 꿈을 펼쳐야 할 시기에 ‘만성 콩팥병’이라는 진단은 한 여대생의 세상을 멈춰 세우는 듯했다. 하지만 우헝라이 이사장은 병원 침대에 매여 사는 삶 대신, 자신의 일상을 지켜낼 수 있는 길을 찾았다. 바로 ‘복막투석’이었다.

복막투석은 환자가 병원에 일주일에 세 번 방문해 4~5시간씩 침대에 묶여 있어야 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집이나 직장, 학교에서 스스로 투석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매일 투석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과 노폐물 수치의 변화가 완만하며, 이는 곧 혈압 안정과 식단의 자유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환자가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치료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젊은 환자들에게 '삶의 연속성'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선물을 제공한다.

대만 환우연맹과 복막투석신장환우회를 이끌고 있는 우 이사장은 "대학교 졸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복막투석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고 말한다. 18년간 복막투석과 재택혈액투석을 모두 경험하며 환우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 중인 그를 만나 '병원 밖 투석‘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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