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재택 복막투석이 '병원 주 3회' 혈액투석 외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 안쪽 복막을 이용해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방식으로, 월 1회 병·의원 방문으로도 관리가 가능해 시간 활용이 자유롭고 일상생활 유지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 환자는 △사망률 △응급실 방문율 △입원율이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낮았다. 설문 조사에서는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높은 삶의 질 만족도가 확인되기도 했다.
콩팥이 85~90% 이상 손상돼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우면 신장 이식이나,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는 일을 대신하는 투석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방식은 병원에 주 3회 방문해 4시간가량 기계를 통해 혈액을 정화하는 혈액투석이다.
하지만 배 안쪽 '복막'을 이용해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재택 복막투석이라는 선택지도 있다. 재택 복막투석은 월 1회 병·의원에 방문하면 되는 방식으로, 비교적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 일상생활 유지에 유리할 수 있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