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agement of osteoporosis in CKD/ESRD Patients
-
Su Mi Lee
2020 ; 2020(1):
만성콩팥병 | 골다공증 | 골절 | 비스포스포네이트 | 데노수맙
- 논문분류 :
-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골다공증은 뼈의 양 감소와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일상적인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은 47.9%로 성인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을 가지고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골다공증 유병율 및 골절의 위험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요추골 기준으로 만성콩팥병 1기 2.3%에 비해 5기 13.4%로 증가했고, 투석 전 만성콩팥병 환자와 비교하여 투석 환자의 골절 위험도는 1.16배 증가했다. 골다공증 치료의 최종 목표는 골절의 예방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2017년 세계신장학회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 (KDIGO)에서는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골밀도 검사를 시행할 것을 추천하였다. 일반인들과 다르게 만성콩팥병 환자의 골다공증은 만성콩팥병-미네랄뼈질환을 고려해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파골세포의 골흡수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와 조골세포의 골형성을 촉진하는 골형성촉진제로 나눌 수 있다. 골흡수억제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Β ligand (RANKL) 억제제인 데노수맙,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인 랄록시펜 등이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신장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사구체여과율이 30-35 mL/min 미만의 환자에서 사용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데노수맙은 신기능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칼슘혈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칼슘 및 비타민 D 등의 보충이 필요하다. 랄록시펜은 혈전색전증 등의 위험이 있고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대규모 연구가 부족하여 만성콩팥병 4-5기 환자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부갑상선 호르몬인 테리파라타이드는 골형성 촉진 작용을 나타내어 무형성골질환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abaloparatide, cathepsin K 억제제, sclerostin 억제제 등 새로운 골다공증 약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향후 만성콩팥병 환자의 골다공증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 등 골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