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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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seok Yang
2021 ; 2021(1):
- 논문분류 :
-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국가적 규모의 장기이식 등록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KOTRY)라는 전향적 장기이식 코호트 연구가 2014 년에 시작되었다. 신장, 간, 심장, 폐, 췌장의 5 개 장기에 대한 코호트 연구는 수혜자와 공여자의 기저 임상정보와 이식 장기의 예후와 이식 환자의 합병증에 대한 추적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신장이식 코호트는 이식 직전, 이식 후 6 개월, 이식 후 1 년째, 그리고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임상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동시에 환자의 검체도
정기적으로 수집함으로써, 생체표지자 발굴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2014 년부터 2019 년에 걸쳐 총 6,129 명의 신장이식 환자를 수집하였고, 매년 1200 명 이상의 신규 신장이식 환자를 등록시키고 있다. 64.8%가 생체 신장이식, 35.2%가 뇌사자 신장이식이었고, 등록 환자의 평균 연령은 49.4± 11.5 세, 남성이 59.7%를 구성하였다. Preemptive 신장이식이 15.0%, ABO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이 17.4%를 차지하였다. 1 년과 5 년 환자 생존율이 각각 98.4%와
95.8%였고, 1 년과 5 년 이식신 생존율은 각각 97.1%와 90.5%였다. 3.8 년의 평균 추적 기간 동안, 조직검사로 확진된 급성 거부반응은 17.0%에서 발생하였다. 한편, 공여자의 평균 연령은
47.3± 12.9 세, 남성이 52.6%를 차지하였다. 생체 공여자 중에서는 배우자가 가장 흔한 공여자였고, 기증 1 년 후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는 1.09± 0.24 mg/dL 이었다. 뇌사 공여자 중에서 확장범주 공여자는 31.2%의 비중이었다.
한국의 국가적 규모의 장기이식 레지스트리인 KOTRY 의 설립은 국내 신장이식 연구의 기반으로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비교 연구에도 이바지함으로써, 한국의 신장이식, 나아가 아시아 신장이식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