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ltrasonogram for Nephrologists
-
Chang Seong Kim
2022 ; 2022(1):
- 논문분류 :
-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신장내과 전문의를 위한 초음파 신장초음파는 콩팥의 상태를 평가하고 질환을 진단하는 데 자주 사용되고 있다. 다른 영상 검사에 비하여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검사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만성콩팥병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신장 및 방광을 위한 비뇨기 초음파건강보험 적용이 2019년 2월 확대됨에 따라 환자 부담이 감소하였다. 보험적용 이전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최소 8만 원에서 최대 21만 원을 지불하였으나 보험적용 이후 외래 4만8000원, 입원 1만6000원으로 감소하여 환자의 부담이 경감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도 신장초음파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신장초음파는 표준영상 범위로 신장의 관상면, 상·중·하 횡스캔, 부신 종괴가 있는 경우 부신 스캔, 방광의 횡·시상면 스캔이 포함되어야 한다. 판독소견서 역시 환자의 신장 실질의 에코, 크기, 신장의 국소 병변(낭종, 고형종괴 등)유무, 수신증 유무, 부신 이상 유무, 방광은 방광 벽의 비후, 종괴, 결석 유무가 포함되어야 한다. 신장초음파를 위해서는 가능하면 장내 가스가 없게 8시간 이상 금식과 방광검사를 위해 250-300cc의 소변이 남아있는 것이 좋다. 환자는 좌, 우 와위 자세에서 관상면과 횡스켄을 시행하고 필요 시 엎드린 자세에서 등 쪽에서 콩팥을 스캔할 수 있다. 콩팥의 정상 크기는 장축이 9~12cm, 단축이 4~5cm이고 양측 1.5~2cm 이내 크기 차이를 보여야 한다. 신피질과는 간이나 비장보다 같거나 낮은 에코를 보이고 신동은 높은 에코를 보여 중심에코복합체로 표현한다. 수질은 피질보다 낮은 에코를 보인다. 신장의 혈관 상은 도플러를 이용하여 검사하고 resistive index가 0.7을 초과하면 혈관의 저항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만성콩팥질환이 있는 경우 양측 콩팥이 9cm 이하로 감소하고 실질이 얇아져 있으며, 실질의 고에코, 표면이 불규칙한 굴곡, 석회화, 혈관 상이 감소하여 보인다. 또한, 신장초음파로 단순낭종에서부터 복합낭종, 방신우, 신우주위 낭종, 낭성 신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신장의 대표적인 양성 종양으로는 신혈관지방종이 있으며 초음파에서 실질과 잘 구별되는 고에코의 소견을 보인다. 하지만 3cm 미만인 경우 신장세포암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신세포암을 시사하는 초음파 소견은 내부 에코가 있는 종괴상, 후방음영증가가 없음, 경계가 불명확하고 불규칙 부분적 종대, 종괴의 에코는 정상 또는 낮음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하고 투석하는 환자에서 신장세포암과 비뇨기계 암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신장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신장 버틴주의 비대는 신장 종괴로 착각하는 가장 흔한 정상변이이다. 신피질과 동일한 에코로 중심에코복합체내로 돌출되는 경우를 말한다. 내부 에코는 균일하고 양측성으로 관찰되어 신장세포암과 구분되어 진다. 그 밖에 신결석, 요관결석, 신장석회화를 진단할 수 있고 또한, 부신의 종양을 진단할 수 있다. 신장초음파를 활용하여 단백뇨과 혈뇨, 신기능이 감소 된 원인을 찾기 위해 신장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 사구체 여과률이 낮은 환자에게 방사선 조영제 부담이 없고 빠르게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질환이 진단 가능하기 때문에 신장 전문의에게 신장초음파는 필요한 술기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