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lysis Adequacy (HD/PD Adequ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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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bok Jin
2022 ; 2022(1):
- 논문분류 :
-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투석에 의한 요독물질의 적절한 제거는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투석 적절도란 환자의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독물질과 수분을 적절히 제거하여 지속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투석 용량을 의미하며, 용질 제거율 등 객관적인 평가 수치와 더불어 환자의 주관적 증상의 개선 등 포괄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혈액투석의 적절도는 요소(urea)로 대표되는 소분자 물질의 제거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Kt/V의 증가가 투석 환자의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주 3회 혈액투석을 유지하는 성인 환자에서 목표 투석량은 single-pool Kt/V 1.4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였다. 투석 적절도를 평가하는 다른 방법으로 요소 감소율(urea reduction ratio, URR)과 equilibrated Kt/V(eKt/V)가 있다. URR은 계산하기는 편리하나 환자의 요소 분포용적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오류가 많다. spKt/V는 투석 후 체내 요소재분포에 의한 혈중 요소 농도의 재상승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eKt/V보다 높은 값을 가진다. spKt/V 1.4의 투석을 목표로 할 때 상응하는 eKt/V는 일반적으로 1.2를 권고한다. 복막투석의 적절도는 Kt/Vurea와 크레아티닌 청소율(creatinine clearance, CrCl)을 주로 사용한다. 2006년 ISPD guideline에서 weekly Kt/V 1.7 이상, CrCl > 45 L/week/1.73m2 (APD, slow transport)을 권고하였으나, 개정된 2020년 ISPD guideline에서는 Kt/Vurea와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이용한 저분자 물질 제거율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 특정 치료적 목표는 없다고 제시하였다. Weekly Kt/Vurea를 1.7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요독증과 관련된 증상을 경감시킬 수는 있지만 환자 생존율, 삶의 질, 기술 생존율과 관련된 근거는 약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저분자 물질의 제거율뿐 만 아니라, 환자와 관련된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을 공유의사 결정(shared decision making)을 통해서 adequate dialysis에서 goal-directed dialysis로 전환해야 한다고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