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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and Update Directions of the KSN 2023 Diabetic Kidney Disease Guideline
Young Youl Hyun
2024 ; 2024(1):
논문분류 :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최근 상승세가 멈추는 양상이나 우리나라 말기콩팥병의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그 유병률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USRDS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말기콩팥병 발생률이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나라이며 2010년과 2020년 사이 당뇨병으로 인한 말기콩팥병의 연간 발생률 증가는 전세계에서 우라니라가 최고 수준이었다. 당뇨병은 전세계 및 우리나라에서 공히 말기콩팥병의 제일 중요한 원인질환으로서 당뇨병콩팥병의 적절한 예방과 치료는 우리나라의 신장질환으로 인한 의료 비용과 부담을 줄이는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 2023년 대한신장학회에서 발간한 당뇨병콩팥병 진료지침은 기존 국내외 진료지침과 최신 근거들을 기반으로 진료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당뇨병콩팥병에 대한 첫번째 진료지침으로서 일부 논란과 함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2023 대한신장학회 당뇨병콩팥병 진료지침의 대표적인 쟁점 중 하나는 신장내과로의 협진 의뢰 시점이다. 지침에서는 추정사구체여과율이 60 ml/min/1.73m2 미만이거나 알부민뇨가 30 mg/g 이상일 경우 신장내과 협진 의뢰를 권고하였다. 이는 기존의 ADA(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와 KDIGO(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의 컨센서스 리포트에서 권고한 리퍼 시점인 추정사구체여과율이 30 ml/min/1.73m2 미만이거나 알부민뇨가 300 mg/g 이상일 경우, 그리고 추정사구체여과율이 30-44 ml/min/1.73m2 이면서 알부민뇨가 30-299 mg/g인 경우를 대폭 확장한 것이다. 즉, 신장 손상의 근거가 관찰되는 조기에 신장 전문의가 개입하여 예후 개선을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지침 제정 시 유관 학회와의 협의 부재, 조기 협진 의뢰의 이득에 대한 근거 부족 그리고 일선 진료 현장에서 실현 가능성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제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2023 대한신장학회 당뇨병콩팥병 진료지침은 혈압 및 혈당 조절 목표, 이상지질혈증 관리 방안 등에 있어 기존 국내외 지침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으며 이에 대한 관련 전문가 집단의 이의 제기 및 근거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2023 당뇨병콩팥병 지침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그동안 쌓은 경험과 보다 축적된 근거들을 바탕으로 향후 개정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당뇨병콩팥병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고 당뇨병콩팥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제에서는 2023 당뇨병콩팥병 진료지침의 그 동안의 쟁점과 제한점을 되짚어보고 향후 개정 방향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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