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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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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복막투석 붉게 나오는 배액
  • 저희 아빠가 어제 밤에 투석액을 교환하시는데 투석액 전체가 불그스름하게 피처럼 나왔답니다. 그리고 머리도 어지럽고 혈압도 200가까이 되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런거죠?
  • 투석액 전체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복강(배속)의 아주 미세한 출혈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생리 혹은 배란시에 출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간호사와 전화로 그 정도를 상의하십시오. 출혈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현상을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그 원인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막투석 복막투석과 부종
  • 저희 아버지께서 올해 초 복막투석을 시작하셨습니다. 퇴원하시고는 가정에서 그럭저럭 지내셨지만, 몸이 많이 부으시는데...특히 발부분이 많이 붓습니다. 좀 심하게 부으셨을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리가 있는지, 또 식이요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복막투석의 경우 혈액투석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부종의 치료가 쉽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체질에 따라 복막투석으로 수분의 제거가 충분치 않은 경우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식사에 포함된 염분의 섭취를 줄이면 보통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염분섭취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종이 생기면 투석액 농도와 시간을 조절해서 부종을 제거해 볼 수 있습니다. 투석액 농도와 시간의 조절은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복막투석 복막투석과 운동
  • 걷기 이외에 수영이나 요가와 같은 운동은 어떤지요?
  • 복막투석의 경우 수영 시에 복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수영장의 물을 자주 갈고 소독한다 하더라도 실제 그 속에는 (특히 여름철의 대중 야외 수영장에는) 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 시 물속에 들어갈 경우 투석액 연결부가 오염되고 또한 수영 중 물살을 헤쳐나갈 때 그 저항에 의해 주입관 도관 연결부가 분리될 가능성도 있으며 물 속의 세균이 도관출구를 통해 복강 내로 유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가는 동작이 무리가 갈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체조나 맨손체조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복막투석 복막투석과 운동
  • 복막투석 3년 경과된 55세 환자입니다. 젊어서 운동을 싫어해서 신체에 근육이 거의 없습니다. 근육이 칼로리 소비와 영양대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나이에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가능한지요? 특히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중요한 것은 연세가 있으므로 무리한 근력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깨근육의 강화는 무리하게 하시는 것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가슴을 펴고 생활하시고 스트레칭 체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운동 (10분)으로 스트레칭 체조를 하시고 근력증진운동(10분)으로는 팔을 뻗고 벽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시되 무릎이 조금만 굽히도록 하십시오. 최대로 할 수 있는 숫자를 세서 3으로 나누어 반복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복막투석 배액의 섬유소
  • 복막투석 백 교환시 배액된 배액백 내에 하얀 실 같은 것이 떠다니다가 계란 흰자위처럼 떠다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나며 이 때는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 하나요?
  • 혈장 성분의 하나인 섬유소원(fibrinogen)이 섬유소로 되어 실같이 응고되거나 심하면 계란 흰자위처럼 큰 덩어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섬유소가 복막투석 도관 내에서 굳어지면 도관을 막아서 복막액의 주입이나 배출에 장애를 유발합니다. 복막액에 실 같은 것이 떠다니거나 계란 흰자위 같은 것이 보이면 헤파린 2,000단위를 복막액에 섞어서 투입하십시오.
복막투석 복막염과 애완동물
  • 얼마전 아버지께서 복막투석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근데 저희 집에는 8년동안 키워 온 애완견이 있습니다. 투석을 하게 되면 애완견때문에 감염되기 싶다고 그러던데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못하도록 해도 위험한가요? 아버지께서 편찮으신 것도 맘이 아프지만 8년 동안 키운 강아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맘이 아파서요.
  • 예, 애완동물은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가능하면 환자와 같이 생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석실에 출입은 절대 금지시켜야 하고 밖에서 키우더라도 환자나 환자의 교환을 담당하는 분이 치료 전 후에 개와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의 정서나 치료를 위하여 개를 키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 개의 치료실 출입 금지, 개와 접촉 후 철저한 손씻기, 위생 철저 등을 지키며 키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옷 등에 묻어 오는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습니다.
복막투석 복막염의 원인
  • 복막투석을 하는 사람입니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방 청소 상태도 깨끗하고 손도 깨끗히 씻고 평소와 같이 투석을 했는데 투석액 색깔이 흐려서 병원엘 갔더니 복막염이라는 군요...복막염이 걸린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도 복막염이 올수 있나요?
  • 열심히 관리를 해도 일부 환자에서는 복막염이 생깁니다. 투석 환자에서 면역이 약해서 복막염이 오기 쉽고, 또 밖에서 균이 들어 가는 이외에 드물지만 설사를 하거나 간경화증 등 배안의 염증 소견이 있어도 복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막투석 복막투석식이
  • 복막 투석은 식사 제한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 복막 투석 환자는 혈액 투석 환자보다 식사의 섭취가 자유롭습니다. 칼로리의 필요량은 개인의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단백질과 포타슘 함유 식품의 섭취에는 제한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소금과 수분은 고혈압과 부종이 있는 경우 제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막투석 자동복막투석 (성인)
  • 엄마가 약 한달전쯤 복막투석을 하기 시작하셨어요. 신장질환 강연회에 다녀오신 엄마가 하루에 한번만 하는 투석방법이 있더라며 궁금해 하세요. 어떻게 하는 것이며 장비가 있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모든 신장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 자동복막투석은 밤에 한번 설치하고 주무시면 밤동안 기계가 자동으로 투석액을 주입,배액하는 과정을 3-5회 반복하여 아침에 일어나면 투석이 끝나있어 마무리만 하시면 됩니다. 장비는 대여가 되고 약간의 비용의 차이가 있으며 자동복막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복막기능이 자동복막에 적합한지에 대해 일단 점검을 받으셔야 하는데, 담당선생님과 연락을 하시고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국내에서의 보급률은 10%미만이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60%가 넘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복막투석 자동복막투석 (소아)
  • 5세된 남자아이입니다. 투석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최근 다른 환아에게서 밤 동안 기계에 의해 투석하는 방법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방법을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것인지, 또 24시간 투석하는 기존의 방법과 효과는 동일한지 알고 싶습니다.
  • 물론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며 특히 소아와 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에게 많은 이점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소아의 경우 기존의 방법인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CAPD)보다 자동화 복막투석(APD)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APD는 낮에는 활동을 제한하는 투석액 교환을 피할 수 있으므로 투석액 교환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활동적인 환자나 혹은 학교에 다니는 환아들에게 선호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부모와 환아의 피로감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성신장질환 신질환과 약물 오남용
  • 저희 아버지께서 신장병이 있으신데 갑자기 다리가 아프셔서 병원에 가봤더니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다리에 통증이 심하신지 침과 한약을 드신다고 합니다. 전에도 솔잎 엑기스가 몸에 좋다고 하여서 한 달 가량 드시다가 신장이 더 나빠지셨는데 이번에도 한약을 드시다가 부작용이 있을까 봐 걱정이 됩니다.
  • 신장과 심장, 간 등의 질환이 있으면 전신이 붓게 됩니다. 전신부종은 간단한 소변 및 피검사를 받아보면 쉽게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신장에서는 급성 사구체신염, 급성 및 말기 신부전, 특히 신증후군이라는 심한 단백뇨를 나타내는 질환들에서 부종을 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의 전신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일과 후엔 발이 붓습니다. 그러나 여러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도 붓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부르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병원에 가셔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세요.
만성신장질환 신부전증 진단
  • 신부전증의 증상이 심각해지기전까지는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신부전증의 진단은 조기에 할 수 없는 것인지요.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지요?
  • 정기적인 혈압측정, 신장 기능 검사 및 소변 검사가 중요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매년 1회 시행하는 직장검진에서 신장 기능 및 소변검사 결과를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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