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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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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만성신장질환 오랜 고혈압 후에 숨이 차시는 어머니
  • 어머니(68세)께서는 고혈압으로 한 10년 정도 혈압약을 복용 했습니다. 보건소(시골)에서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 했지만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이고 약도 여러 번 바꾸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만 걸어도 숨차하십니다. (예:1층에서 2층 계단 정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신 것을 보니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에 의해 심장 혹은 신장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심장 혹은 신장내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좋습니다.
만성신장질환 비만과 복막투석
  • 오랜 당뇨병으로 신장기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몸도 많이 붓고 있구요, 신장 수치가 5 까지 올라간 상태라서 투석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복막투석을 생각하고 있는데. 배가 많이 나와서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체중과 비만도 때문에도 상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당뇨병성신증으로 크레아티닌(환자분께서 신장수치라고 하심)이 5까지 올라가서 투석을 준비 중이면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투석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일단 복막투석과 혈액투석 중 과거에 복부에 수술하신 적이 없다면 당뇨환자에게는 복막투석을 권합니다. 또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있다면 복막투석이 유리합니다. 비만인 것은 복막 투석의 절대 금기증은 아니며, 임신을 해 본적이 있는 여자 환자들은 복막액 2L정도는 잘 적응하십니다. 다만 복막투석을 하시면 살이 더 찌실 수는 있습니다. 복막투석이 식이 조절면에서는 혈액투석보다 자유롭습니다.
만성신장질환 당뇨환자의 신장 이식
  • 저희 시동생(29세)이 어려서(당시 중1) 소아당뇨 진단을 받고 신장이 너무 나빠져 투석을 해야 한다 합니다. 응급으로 목혈관으로 혈액투석을 하다 2~3일 후 복막수술을 받고 입원중 입니다. 그런데 당뇨환자에게 신장이식하면 10년정도 신장이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당뇨 환자에서 비당뇨 환자에 비해 다소 합병증이 많고 신이식 실패율이 높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투석보다 신이식이 더 추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기증자가 없으시면 우선 복막 투석으로도 잘 지낼 수 있으며, 향후 뇌사자 장기 이식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만성신장질환 몸이 붓습니다.
  • 자고 일어나면 몸이 많이 붓는데 몸이 부으면 신장이 나쁜 건가요?
  • 신장과 심장, 간 등의 질환이 있으면 전신이 붓게 됩니다. 전신부종은 간단한 소변 및 피검사를 받아보면 쉽게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신장에서는 급성 사구체신염, 급성 및 말기 신부전, 특히 신증후군이라는 심한 단백뇨를 나타내는 질환들에서 부종을 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의 전신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일과 후엔 발이 붓습니다. 그러나 여러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도 붓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부르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병원에 가셔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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